역사
-
설렁탕의 따뜻한 마음을
이남장에서 이어갑니다.
-
설렁탕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주장이 있지만 그중 가장 널리 퍼지게 된 내용은
선농제 기원설이다. 조선시대 선농단에서 행사 및 제례 의식이 끝난 후 왕과 관리들이
참여하였던 모든 이에게 소를 고아 뽀얀 소고기 국물을 나눠주고
거기에 밥을 말아먹었던 것이 후로 전승되어 설렁탕이 되었다는 설이다.
그 외 여러가지 설이 존재 하지만 단하나 공통된 점은
푹 우려낸 국물을 다같이 나누어 먹었다는 점이다.
유래를 막론하고도 설렁탕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여 우리의 생활 한 부분에
그리고우리 한식에 자리 잡았고, 그 따뜻한 마음을 이남장에서 이어가고자 한다.
-
-
을지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근현대사
-
을지문덕 장군의 성씨를 딴 서울의 을지로.
을지로는 예로부터 궁밖의 사람들이 도성으로 가기위해 모이는 전통적인 상권이었다.
을지로의 이름은 일제강점기 이후 광복을 맞이하여 과거의 일본에서 지은
고가네마치라는 이름을 개명하여 생겨나게 되었지만 현재는 그 이름에 걸맞는 전통과
더불어 빠르게 발전해온 대한민국 경제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품은 곳이다.
-
-
뉴트로와 함께
을지로는 새로운 바람을 더합니다.
-
현재는 재개발에 여러 옛건물, 노포들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변해가고 있지만
그곳에서도 내공있는 터줏대감 점포들은 아직 자리를 지키며 찾아오는 이들에게
옛추억과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을지로는 2010년대 후반부터 일어난 새로운 복고 트렌드 “뉴트로(New+Retro)” 에
맞추어 과거를 그대로 옮겨오는것이 아닌 현대의 해석을 더한 재창조의 장이 되어
‘힙지로’라는 새로운 별명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다.
